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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반대의 날 지구를 아프게 하는 '무서운 실험' 멈추기로 약속한 날이에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 우주와 지구의 신기한 비밀을 연구하는 '친절한 과학자 아저씨'예요. 혹시 영화나 만화에서 엄청나게 큰 힘을 가진 에너지가 '펑!'하고 터지는 장면 본 적 있나요? 오늘은 그것과 관련된, 하지만 우리 지구에게는 아주 중요한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바로 8월 29일, '핵실험 국제 반대의 날'이랍니다. 이름이 조금 어렵죠? 쉽게 말해 전 세계 사람들이 다 함께 "이제 지구를 아프게 하는 무서운 실험은 그만하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날이에요.

🤔 '무서운 폭탄 실험'이 뭔가요?

옛날에 어떤 나라들은 아주아주 힘이 센 특별한 폭탄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폭탄이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아무도 없는 땅이나 바다에서 직접 터뜨려 보는 실험을 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핵실험'이에요.

그런데 이 실험은 그냥 '펑!'하고 소리만 나는 게 아니었어요.

💡 왜 이 실험이 위험한 걸까요?

이 특별한 폭탄이 터지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한 가루' 같은 것들이 나와요. 이 가루들은 바람을 타고 아주 멀리까지 날아가서 땅과 강, 바다를 아프게 만들어요. 마치 감기 기운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처럼요. 한 번 아파진 땅과 자연은 아주아주 오랫동안 건강을 되찾기 힘들답니다. 당연히 그곳에 사는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죠.

🌏 왜 8월 29일에 약속하게 됐을까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오래전,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에 '세미팔라틴스크'라는 아주 넓은 땅이 있었어요. 슬프게도 이곳은 바로 그 무서운 폭탄 실험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던 곳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그곳의 땅과 사람들은 오랫동안 너무나 아팠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발 이 실험을 멈춰주세요!"라고 외쳤고, 마침내 1991년 8월 29일, 바로 그 실험장이 공식적으로 문을 닫게 되었어요. 더 이상 그곳에서 아픈 실험을 하지 않게 된 거죠!

전 세계 나라 대표들이 모여 의논하는 'UN(유엔)'이라는 곳에서 이 날을 기억하기로 했어요. 아픔을 멈추고 희망을 시작한 이 날처럼, 앞으로 영원히 이런 슬픈 실험을 하지 말자고 모두 함께 약속한 거랍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직접 무언가를 바꾸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마음을 가질 수는 있답니다.

  • 💖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 갖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모든 나라가 서로 아끼고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관심 갖고 기억하기: 오늘 아저씨가 들려준 이야기처럼, 우리 지구가 더는 아프지 않도록 어른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 🎨 마음 표현하기: 평화로운 지구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거나, 가족들과 오늘 배운 이야기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에요.

마무리하며

8월 29일은 우리 모두가 지구의 건강과 평화를 지키기로 다짐하는 소중한 약속의 날이에요.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이렇게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쑥쑥 자라난다면, 우리 지구의 미래는 훨씬 더 밝고 건강해질 거예요.

오늘 이야기가 친구들에게 작은 지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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